자유게시판

yunej
자유게시판

성탄절 인사드립니다.

yunej 님께서 2018-12-23 12:57, 131 hits

조 목사님, 그리고 교우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겠지요?
어느 새 또 성탄절이 다가왔군요. 이 즐거운 계절에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글을 쓰기 전에, 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행사 사진들을 통해서 여러분의 모습을 뵈었습니다. 지난 해에 방문했을 때 뵈었던 기억이 새삼 엊그제 일처럼 떠오르는군요.
저와 가족들은 올해도 여러분을 그리워하며 성탄절을 기다립니다. 성탄절만 다가오면, 베를린에서 지냈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래서 귀국할 때 가져온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독일 캐롤을 듣는답니다. 이제 30년이 지나서 트리도 많이 낡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추억을 되살리는데 한 몫을 하지요.

저는 지난 5월부터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하여 그곳에 글을 올리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구경오세요. https://blog.naver.com/yunej51

다행히 한국에는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남북관계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들이 여러곳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시겠지만, 비무장지대는 말그대로 ‘비무장’지대로 변모되었고, 여러가지 협력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 분위기도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을 환영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다만,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여러 집단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세계경제상황이 어렵고, 지난 10년 간 망쳐놓은 경제가 하루 아침에 좋아질 수 없겠는데도, 수구세력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이용하여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그래도 대통령이 믿음직하고, 참모들이 고군분투하니, 사회가 더 정의롭게 발전하리라 기대합니다.

아기 예수께서 태어나시는 ‘성탄’을 함께 축하하면서,
새해에는 세상이 더 정의롭고 평화롭게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한인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드리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신앙공동체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샬롬!

2018.12.23. 한국에서
윤응진

Last edited by yunej (2018-12-23 14:08)

 
No Reply